사진찍고
11.03.11] 춘천.
Run 192km
2011. 3. 14. 21:34
무궁화호가 아닌 그냥 전철을 타고 도착한 춘천.
남춘천역에서 내릴 걸 괜히 춘천까지 가서..
예전에 기차가 다닐적에 그 춘천역 자리에 저렇게 크게 지어놨다.
소박한 맛은 이제 없다.
게다가 앞에는 썰렁..택시만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타고 가도 되지만 내가 타야 하는 버스가 언제 온다는 정보도 안 뜨는..
그래서 용기를 내어 택시를 탔는데..
여유있는 아저씨였다. 그래 운전은 그렇게 해야지. 하지만 내가 손님이라면...
게다가 DMB 방송에서 연비왕가 개그맨 안상태가 연비대결(?) 같은 걸 펼치는데..
그거 따라 하시느라 더 여유...
이건 돌아오는 열차안에서 나 혼자 있을 때 파노라마를 돌려본 것.
밤..게다가 열차안에 나 혼자.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