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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Run 192km 2009. 3. 1. 15:33


집에서 저의 임무 중 하나. 바로 마늘 빻기 입니다. 와우. 어머니께선 절대로 빻지 않으세요. 저에게 맡기시죠.
제가 잘 빻는다고요. 예전엔 외숙모께서도 기계로 하는것보다 제가 하는게 낫다고 하셨습니다. 무려 두분께서 제가 잘한다고 하시니 정말 잘하는 줄 압니다. 칭찬에 약한 남자거든요. 오늘은 좀 덜 빻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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