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진찍고

09.05.30] 지산리 대궐산장

Run 192km 2009. 5. 31. 22:55
네비게이션도 없이 찾아간 지산리 대궐산장. 그래도 네이버 지도로 덕분에 근처에서 헤맬 수 있었다.
물어보니 네비있는 형들도 죄다 넘어갔다 왔다고 한다. 그냥 바로 시작하면..


춘천 청평사 가는 길에 있는 막국수 집들도 이렇게 계곡 위에서 먹게 해놨는데, 확실히 이렇게 먹으면
뭔가 맛이 다르게 느껴지긴 한다. 기분 탓이겠지만.


잘 보면 올챙이도 있지만 사진에서 보일리가 없지.

저 돌무덤들은 온 사람들이 하나씩 쌓은걸까 그냥 인테리어일까. 뭐든 상관은 없지만.
더워 죽겠는데 족구하다가 하늘을 봤다.
족구하고 지쳤는데 농구를 한데서 한숨을 쉬며 또 하늘을..
저녁 먹기전에 족구 한판 더 하자고 하셔서 또 하늘을..ㅡㅜ

음식 사진도 찍어오려고 했는데..점심 때 백숙 찍으려고 하니까 친척형들이 "왜? 블로그 업데이트 할라고?"라는 말을 바로 해버리는 바람에 음식은 찍을 수 없었다. 저녁엔 바베큐를 먹었다. 돼지 껍질이 바싹 익으니까 아주 맛나더라는 걸 처음 알았다. 그리고 소주를 미친 듯 원샷하고 일등을 잠자리..에 들었는데 형들이 또 깨워서 2시간 정도 자고 4시에 잘 수 있었다. 소주는 천천히 오래오래 마셨으면 좋겠다. 제목은 대궐산장인데..뭐 별 상관없는 글이 됐다.
내 블로그니까 내 맴임.'ㅅ'b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