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강의가 늘어나면서 하드에 용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 놀고 있던 100G 하드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 그래서 외장하드케이스를 구입하려고 찾아보니 비싼 것도 있고 싼 것도 있었다. 옛말에 '싼거=비지떡'이라고 했다. 하지만 난 싼 것도 잘 쓰는 남자. 그래서 배송료까지 9870원짜리를 구입. 내용물도 간단했다. 케이스, 취급주의 설명서, 먼지 쌓임 방지 말고는 쓸 데 없어 보이는 주머니, USB케이블. 전에 쓰던 Apollo 케이스보다 얇았다. 여기 이게 들어가긴하나 싶을 정도로. 하지만 당연히 들어갔다. 사실 처음에 써보지도 못하고 망가지는거 아닌가 싶었다. 딱 하드들어갈 여유공간만 남겨두었기 때문인지 잘못하면 '빠각'소리를 들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결론은 싼거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요.
이래저래
2009. 12. 1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