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부터 보세요.) (정말 Youtube는 없는거 빼고 다 있구나..) 에스카플로네를 좀 좋아했었다. 스브스에서 방영해주고야 알았던 애니지만 에반게리온보다 사실 이걸 더 땡겨 했었다. 메카닉 디자인도 멋있고 노래도 멋졌고, 에러라면 캐릭터들의 코? 서로 훠훠 하다가 찔러죽을 것 같은 느낌의 코. 그때 훠훠를 정면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았다면 그런 생각 안 했을 테지만. 어쨌든 아직 거실 TV아래에 스브스 방영분 23화정도부터 끝편까진가..녹화테잎이 있는데.. 늘어날까봐 못 보고 있다. 보려면 어딘가에서 구하면 되겠지.. 이 영상.. 한창 PC통신이 좋던 시절. 친척형의 넷츠고 ID를 빌려서 애니메이션 동호회를 가입하고 며칠동안을 끊어서 받았던 기억이 난다. 한 40M됐었다. 지금 40M면 순식..
오른쪽이 진짜색, 왼쪽이 햇빛에 바랜 색. 자주 듣는 편이 아닌 음반인지라 항상 그 자리에 있었고 햇빛이 바로바로 쏴주니 이렇게 되어 버린 것 같다. 근데 사진으로 보니 꽤 괜찮구나 싶지만 실물로 보면 역시 마음이 아프다. 라고는 했지만 사실 여기 무슨 노래 있더라 생각도 잘 안 난다. 랄랄라라는 노래와 세벽 4시 전화였나와 연주곡 하나는 좋았던 것 같다. 이 사진 찍으면서 들어봐야지 하고 오래된 CDP에 넣어봤는데 읽지를 못 한다. 아답타 갈아 끼우기 귀찮아서 그냥 CD를 빼버렸다. 처음 샀을 때는 많이 좋아했는데. 요즘은 아무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싫어하고 리버풀을 좋아해서 이 밴드도 그냥 그래 되버렸나 보다.
나도 헤드폰이란 걸 느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당시 생각이나 지금 생각이나 어차피 10만원 이상 하는 것들은 살 수도 없고 처음이니까 싼 걸로 사보자 해서 아마 Inkel의 어떤 모델을 생각하고 당시 헤드폰 파는 곳으로 좀 유명했던 Avacorp 매장에 직접 갔었다. (지금은 검색해보니 홈페이지가 사라졌다. 옮겼나.) 사려고 했던 헤드폰을 청음하고 나서 아무리 처음이지만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생각이 들어 다른 것을 추천해 달랬더니 주인은 이 녀석을 추천해줬었다. 들어보니 꽤 괜찮았다. 원래 사려던 녀석보다 2만워 정도 더 비쌌지만 나름 무리해서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며 버스 안에서 '피터팬 컴플렉스'의 1집에 4번 트랙인 Pavlov의 법칙을 들은 기억이 난다. 지금은 고무부분이 다 삭아서 ..
Stryper의 Against The Law 앨범과 Bon Jovi의 Slippery When Wet 앨범을 간만에 들었습니다. Stryper는 To Hell With The Devil이나 In God We Trust를 더 좋아했는데 어째 구입한 음반은 이 앨범이네요. 지금은 없는 Changgo에서 구입했는데 수입반이라 라이센스보다 조금 더 비쌌습니다. Stryper는 라이센스가 그나마 최근에 나온 베스트와 재결성 앨범 뿐으로 알고 있는데 틀려도 어쩔 수 없죠. 나쁜 방법으로 앞에 두 앨범들에 노래들도 들어본 결과 이 앨범이 오래 듣기엔 더 좋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단조롭지도 않고 나름 화끈하며 꺄아아아아아도 깔끔하지만 않고 긁어 내는게 이런 느낌 참 좋아합니다. Bon Jovi는 당연히 그 두 곡. 제..
Insomniac Doze 이후로 두번째 구입하게 된 Envy의 음반이다. EP인지 싱글인지 노래는 4곡이 실려있다. 하지만 전혀 아쉽지 않은게 1번 노래가 10분 가량. 와우. 지겹지도 않은데다가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Envy노래였다. 구입은 신촌 효옹!뮤직에서 구입했다. 달랑달랑 들고 올 뻔 했는데 다시 들어가서 봉투를 얻어오다가 달칵달칵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귀에 대고 흔들어봤다. 약간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역시..집에 와서 뜯어보니 살짝 눌려있다. 아작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하는 수 밖에 없다. 하나는 그냥 일어가사와 사진, 하나는 누군가의 글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아직 읽어보진 않았기에 잘 모르겠다. 가사 해석이나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 지금 열어봐야지.
라이센스 된다고 했을 때 살 걸 하다가 넘겼더니 향뮤직에서는 품절..뭐 다른데도 품절이겠지. 확인은 안 해봤다. 하여튼 오늘 구입. 요즘 뛰면서 들을 음악이 필요해 하드를 뒤져보니 이 사람들이 있었다. 당연히 생각나는 건 Tekken II..철권 게임과 상관있어 보이진 않지만, 막 달리고 기타 솔로도 좋고 웃기기까지 했다. 라이센스 반이라서 안 쪽에 가사해석집이 있었데 가사는 안 보는게 나을 뻔 했다. (뭘 역사적이기까지 해) 사실 구입 안하고 그냥 파일로 들어도 됐지만..(뭐?) 이게 파일이 여기저기 튀는거다. 말도 안돼! 분노의 구입인거다!!해서 알아봤는데 위에 썼듯이 향뮤직은 품절. 오늘 운전면허 갱신하러 나가는 김에 종로도 들리자. 갱신하는데 ㅄ인증만 아니면 되는 듯. 15분 걸렸다. 자 종로로 ..
석원님께서 주신 테이프들. 아하프리가 전류만 흐르면 잘 돌아갈 줄 알았는데 일단 거치대는 '에이뽀리빠이브 그대는 이미 하늘나라로' 한건지 먹통이다. 껌전지는 사기가 아깝고,(게다가 충전기까지 따로 사야하고) 보조밥통에 넣을 AA사이즈 건전지를 한쌍 사서 실험해보고 싶은데, 요새 지갑이 너무나도 가볍다보니 1000원짜리 한장도 쉽게 꺼내기 어렵다. 그래도 갖고 있다 보면 듣게 되겠지. Stone Roses를 열어서 안에 해설지를 읽어보니 많이 들어보고 싶어졌다. 기대감이 높아졌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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