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서 그냥 까맣게 나와서 흑맥주 같지만, 코코럼맥주라고 한다. 호가든이 병 하나에 7000원이나 하는데 이 녀석은 500cc에 5000원. 싸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호가든보다 경제적으로 보였기에 시켰는데, 특유의 향이 있어서 나서 좋았따. 어떤 광고에서 그렇게 강조하던 목넘김도 좋았다. 그런데 친구들은 그 향 때문에 별로라고.. 역시 같아 보이지만 이건 깔루아럼 맥주다. 같은 걸로 하나 더주세요 했더니, 이것도 마셔보는게 좋을 거라고 일하시는 분께서 말하고, 친구들도 그래보라고 했다. 음 이건 좀 커피향이 난다고 해야하나. 맛은 좋은데. 이러다 잠 못자는거 아닌가 하는 고민이 들기도 했다. ㅎㅎ 결론은 비싸서 자주 못 갈 것 같다. 이거임.
부모님과 저녁을 먹으며 맥주를 한 잔 했었다. ㅁㅅ였는데 컵에 따라놨다가 마시니 김이 싹 빠진 거였다. 이런 맛없는 맥주를 먹게 되다니 기분이 상할 뻔 했지만 반찬이 좋은 거였으니 넘어갔다. 씻으려고 방에서 나가니 어머니께서 맥주를 한잔 드시고 주무시겠다고 하셨다. 아까 저녁 먹을 때 아버지와 나만 마셨으니 어머니도 한잔 드시겠다고 하신다. 아.. 그런데 나머지는 누가 먹지. 제가 먹을게요. 저녁 때 먹었던 ㅁㅅ와는 전혀 달랐다. 아 좋다. 얼마전에 OZ를 이용해 ㄷㅇ을 돌아다니다가 우리나라 맥주 캐 맛없음 이란 내용의 포스팅을 보고 신경이 쓰였었다. 그런데 해외 맥주는 비싸고 근본적으로 맥주 맛있어서 먹는다고 생각한 적도 없는 것 같다. 이놈의 팔랑귀가 제대로 들어간 일이었다. 맥주맛 깨달으면 그 때 ..
오랜만에 친구와 만났습니다. 친구가 옷 산다고 동대문에서 만나자네요. 2시에 출발했는데 동대문운동장역에서 친구 만나기까지 35분 걸렸습니다. 지하철이 뚫리니까 좋긴 좋네요. 친구가 옷 사는데..저도 충동구매 한 벌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깍아주진 않네요. 두타였는데. 흠.. 못 깍아주고 흰T하나 주겠답니다. 그래서 그냥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밥 산다고 해서 종로까지 청계천을 따라 걸었습니다. [청계천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청계천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동대문 쪽에서는 이렇게 시원하게 분수도 틀어주네요. 어린 아이들은 물에 들어가고 난리였습니다. 깨끗하지 못한 물인데.. 얘들아 집에 가서 깨끗이 씼으렴. 종로에 가서 친구가 감자탕을 샀습니다. 비싸긴 한데 뼈에 살이 없네요. 허허.. 그 감자탕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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