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고.
- 사실 이미 한번 봤다. 이름만으로는 날 극장까지 이끌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고나서 그렇지 않았다. 지름신이 내린 것처럼, 어머 이건 꼭 극장에서 봐야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친구가 생기고 나서는 영화관에 다른 사람이랑 간 적도 없고 가서 안 될 것 같은 느낌에 여친에게 같이 보자고 말했다. 주위에서 재미있다고 한다면서 보자고 했다. 좋았다. - 춘천 CGV는 놀라운 사건이 하나 있었다. 건물(아무래도 주인이)에서 전기세를 내지 않아서 운영할 수 없던 일인가 그럴 것이다. 놀라웠다. 처음엔 아무 사정도 모르고 'CGV 망했데 ㅋㅋ'이란 친구의 말에 진짜 망했나 싶었다. 하긴 예전에 Wall-E를 보러 갔을 때 너무 사람이 없다 싶긴 했었다. 그것과는 상관없이 운영 못한 것이었지만... 주말이..
즐기는것/영화보고
2009. 2. 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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