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영화]를 보고.
▶ 애니메이션을 늦게 알게 되었고, 마냥 재미있게 보는데 국내에서도 단관 개봉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었다. 하지만 소식을 접하기만 했지 막상 보러가지는 않았다.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 어쨌든 보긴 봤다. ▶ 일단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는 건 미친 짓일지도 모르겠다. 그 캐릭터를 어떻게 살리겠는가. 키가 140cm정도일 것 같은 하구를 어디서 구해 말도 안돼. 처음부터 아오이 유우가 하구역을 맡는다고 했을 때 원작을 살릴 거라는 생각은 하면 안 되는 것이었나보다. ▶ 그나마 아오이 유우는 귀엽기라도 했지. 나머지는 정말 다르다. 타케모토는 생각없이 어리버리해보이고, 마야마는 단순한 스토커, 아유는 스토커의 스토커 모리타는 단순한 반항아, 교수님은 그냥 교수.=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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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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