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7] 비 온다며.
최근 밤마다 약속이 있어서 동네하천에 산책을 못 나갔었다. 오늘도 못 나갈 줄 알았다. 뇌입원 날씨에는 화, 수 장맛비 라고 나왔었던 것 같았기 때문. 클릭해서 제대로 봤어야 했나. 하여튼 오늘 하루 종일 꾸물거리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았다. 아 그럼 밤에도 안 오겠지. 역시 하늘은 꾸물렁꾸물렁. 이거 설마 비내리는거 아..어 오네..한방울 두방울 떨어지길래 바로 방향 바꿔서 집으로 향했다. 근데 그게 끝. 더 안 오는 거다. 방향 바꾼 김에 평소 가던 반대로 가봤다. 청둥오리 한마리도 보고 좋았다. 끝.
사진찍고
2009. 7. 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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