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25] 신촌 고쌈냉면.
돼지갈비를 먹을 때 마지막에 왠지 냉면 시켜서 크아..면발에 호로록해서 먹고 싶어지잖아요. 이 가게는 그것만 할 수 있더군요. 그러니까 고기 굽기와 고기 자르기등은 하실 수 없는..어흑.. 위에는 비빔냉면, 아래는 물냉면입니다. 가격은 둘다 4900원이고요. 이렇게 고기가 그냥 제공이 되요. 사리는 중간에 추가가 안된데요. 그래서 1000원 더 비싼 곱배기가 있다는 걸 주문할 때 강조하더군요. 에이 보통으로도 되겠지 했는데 전 안되네요. s(=ㅂ=)a;;; 고기 추가는 3000원이었나. 맛은 뭐..그냥 저냥 했습니다. 나쁘지 않으면 된거죠 뭐. 그냥 냉면도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은데 고기집에 가서 궈먹긴 좀 힘들다..싶을 때나 뭐.. 냉면이 땡길 때 고기까지 크아..할 때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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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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