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05] 아아.
오른쪽이 진짜색, 왼쪽이 햇빛에 바랜 색. 자주 듣는 편이 아닌 음반인지라 항상 그 자리에 있었고 햇빛이 바로바로 쏴주니 이렇게 되어 버린 것 같다. 근데 사진으로 보니 꽤 괜찮구나 싶지만 실물로 보면 역시 마음이 아프다. 라고는 했지만 사실 여기 무슨 노래 있더라 생각도 잘 안 난다. 랄랄라라는 노래와 세벽 4시 전화였나와 연주곡 하나는 좋았던 것 같다. 이 사진 찍으면서 들어봐야지 하고 오래된 CDP에 넣어봤는데 읽지를 못 한다. 아답타 갈아 끼우기 귀찮아서 그냥 CD를 빼버렸다. 처음 샀을 때는 많이 좋아했는데. 요즘은 아무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싫어하고 리버풀을 좋아해서 이 밴드도 그냥 그래 되버렸나 보다.
즐기는것/노래듣고
2009. 12. 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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