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iett - Take The Q Train Remix [feat. P-Type]
이 노래가 왠지 좋습니다. Narration 비가 내리던 여름밤 어떤 꼬마의 이야기 나조차 돌보지 않았던 나의 옛날 얘기 Verse 1 어둡고 좁은 방은 극도로 불안해 두꺼운 구름은 이내 비를 퍼붓고 난 이마와 가슴팍에 성호를 긋고 어린 시절을 떠올려 비오면 듣곤 하던 낡은 라디오 맑은 날이 오길 정말 지겨운 장마 끝날 그 날이 오기를 하늘에 가까운 우리 집 바깥에 천둥소리만 가득해 눈물을 닦아주던 엄마는 없고 아빠도 안 계셔 난 이불을 덮고 한숨을 낮게 쉬었고 이런 날은 내 그림자마저 날 괴롭혀 몰래 손을 뻗어 라디오 볼륨을 높여 빗소리보다 노랫소리 커질 때 빗방울보다 눈물이 짙어질 때 꼬만 잠든다 조그만 창문 밖 빗소리 숨어있는 꼬말 찾는다 Verse 2 비가 그친 하늘에는 어느덧 곱게 별이 피어나네..
즐기는것/노래듣고
2006. 7. 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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