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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스파XX아에 날치알그라탕 쿠폰이 있는데 기한이 9월 30일까지였습니다.
그래서 그 쿠폰을 쓰기 위해 친구에게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사면 간댑니다.
인생은 Give & Take 아니곘습니까. 친구는 영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
대단한 액션 블록버..아니아니.. 슬래...아니아니 블랙코미.. 아니라고!!!!!!!!!!!
아 멜로영화지요.

개인적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눈에 익은 풍경이라 보기 좀 좋았습니다.
제가 1년10개월동안 근무한 곳과 관련이 있는 곳이 주무대지요.
역시 제가 보기엔 이상한 부분이 많았지만 바뀐것일 수도 있고요.

이나영의 캐릭터는 초반엔 아주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저러는 것도 다 집안이 좋으니까 저러는 거다 했는데
자기 입으로 말하더군요. 흐흠. 폴라로이드로 사진찍고 다니면서부터는 별로 미운 느낌이 안 나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연기가 좋다 뭐 이런건.. 별로 감정이입이 안 됐습니다.

강동원의 캐릭터는.. 허허.. 사투리 잘 쓰네요. Original이라 그런가.
마지막에 혼자 봤으면 울 뻔 봤습니다. 흐흠. 요즘 영화보면서 울라 그러는거 보면 제 기분은 상당히 울적한 상태인 듯.

그리고 교도관들....힘내세요.

또 이나영 어머니. 감수성이 아주 넘치시는 것 같은데 개념은 마르셨네요.

눈물나려는 영화 좋아하시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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