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이런. 아무도 없네요.
혼자 듣나? 시간을 보니 무려 3분이 지나있는데.
[무려 선생님도 안 와있는 상황.]
설마 과외?'ㅁ'
하지만 다행히도 저 말고도 세 분이 더 들어오셨습니다.
아 다행이다..하고 안심하고 있는데..저와 다른 책을 꺼내는 것입니다.
....어 다르네..
입문책 맞는...허억!!!!!!!!!!!!!!!!!!!!!!!!!
Read가 아니라 Listen인 것이냐!!!!!!!!!!!!!!!!!!!!!!!!!!!!!!!!!!!!!!!!!!!!!!
선생님 오시기 전에 책 사와야겠다. 하고 벌떡 일어난 순간..
등장하시는 선생님....
선생님 : 수업 들으러 온 거 아니세요?^^
Run :...맞는데요..책을 안 사왔습니다.
............................한 순간 정적...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교실문을 활짝 열고 도망나왔습니다.
그리곤 반디앤루니스로 달려가서 냉큼 다시 사왔지요.
무려 20분이 흘러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진도는 나가지 않은 듯..
그런데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를 지적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어흑. 안돼안돼~~찍힐 순 없어~~
미움 받고 싶지 않아요~우~~
하지만 미워하시지는 않는 듯.
일단 입문반이라 그런지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L/C 495점을 향하자고 하셨습니다.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