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Mp3Player.

제 Mp3Player인 Qoolqee K7입니다.
구입은 2005년 5월 9일입니다. 정기휴가 나와서 구입했었지요.
용량은 1G입니다. 지금은 그저 그런..아니 작다고 할만한 용량이지만 구입 당시는 컸었습니다.
액정은 1.5인치에 65000칼라액정입니다. 이미지뷰어 기능은 없습니다.
사진은 보려면 스크린세이버로 넣어볼 수 있는데 랜덤으로 뜨는 지라 화만 납니다.
스킨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귀찮습니다.
전용프로그램 같은 건 없습니다. 그냥 이동식디스크인 겁니다.
USB는 1.1입니다. 나올 당시 대부분 2.0으로 나왔었는데 이 녀석은 1.1입니다.
별로 상관없겠지 하고 샀는데 이거 꽤나 큰 리스크입니다.
파일은 mp3,wma,ogg 다 재생하는데..ogg는 eq를 먹이면 가끔 튀는 파일이 있습니다.
화가 나주는 겁니다.
녹음..없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잘 안 듣습니다.

오늘 깨끗이 포맷 한번 해줬습니다. 정기적으로 해줘야 켜지는게 빠르더군요.
포맷해주고 한 2주정도 있으면 3초정도에서 5초로 늘어납니다.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회사는 망한건지 펌웨어는 생각도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고칠 것이 많은데.

노래들을 앨범별로 넣기로 했습니다. 제가 인코딩한 것도 있고..
불법경로를 통한 것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태그 정리 프로그램도 이용했습니다.
자기 혼자서 앨범명에 트랙에 심지어 앨범이미지도 넣어주더군요. 기분 좋았습니다.

제 Mp3p는 앨범이미지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쳇.

나름대로 힘빠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