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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ww.marineblues.net ]
신발은 왠만하면 운동화를 사는 편이고, 운동화 중에서도 단화쪽을 선호한다.
'농구화에 열광하는 남자'에는 난 끼지 않는다. 당연히 개인적인 이유다.
1. 무지 더워보인다.
2. 크고 걸어다닐 때 오히려 힘들어보인다.[친구는 편하다고 하지만..]
3. 최근들어 생긴 이유지만 싫어하는 선배가 농구화를 자주 신는다.
...........뭐 이런..-ㅅ-
나는 일단 앞부분이 길쭉한 운동화들을 좋아한다.
발이 길어보이는게 왠지 기분이 좋다. 성게군이 샀다는 포스..
또 사고 싶다. 흰-청 포스를 4년전에 사고선 아직도 신고 있는데, 이젠 빨아도 흰색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신발은 아직도 편하다. 최근에 산 같은 회사의 상대적으로 적은 가격으로 산 신발은..
신는 그 날부터 발이 아팠다. 반스는 저 중간. 그런데 밑 바닥이 너무 빨리 닳았다.
비오는 날 신으면 비가 스물스물 들어오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당연히 나쁘다.
하지만 또 그걸 역이용하는게, 비가 너무나도 많이 오는 어차피 다른 신발들도 젖을 테니
반스를 선택한다.
...그냥 마블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써볼라 그랬는데 역시나 두서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