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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 sEVEnth Evening]


나름대로 Eve의 팬입니다.
고릴라가 나간 후로 세번째 앨범이네요. 5집은 어정쩡하고..6집은 나름대로 밴드멤버 데려와서
잘 하는 것 같더니..이번 7집에서는 네미시스의 하세빈만 같이 하는 듯 합니다.[하세빈은 6집에서도 같이 했죠]

고릴라건 뭐건 김세헌의 목소리가 좋았었는데, 이젠 그 목소리도 별 감흥이 안 오네요.
라이브앨범 듣고 어이가 상실되서 일까요.


[Eve - The History Of Eve]

위의 앨범이 어이 상실의 주역. 라이브 앨범입니다.
2004년 3월 14일에 한 라이브던데 무려 제 군입대 날입니다. 그럼 잘 해줘야지.[상관없나?]

뭐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이번 신보를 살 것인가 말 것인가인데, 아무래도 사지 않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노래가 나쁜 건 아닌데 아무리 그래도 팍 느낌 오는 곡 한 곡 정도는 있어야 살 맛 나지요.

[Eve - Beautiful Day][]


이렇게 노래 자꾸 올리면 잡혀가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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