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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를 듣고 있습니다.

Run 192km 2008. 6. 3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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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관리를 발톱으로 하다보니 완전 망해버려서..4학년 때에 계절학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전공 학점이 모자르거든요. 그런데 우리 과 전공수업은 폐강이 되었고..다른 과 전공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그게 철학과에 있는 '자살예방교육'이라는 수업입니다.

이름부터 살벌한 이 수업은 교수님께서 뭔가 프라이드가 강하십니다.
전국 대학에서 딱 하나 뿐인 수업을 강조하시는 거 보면..
하지만 전국 대학에서 딱 하나뿐인 수업은 많겠죠..그냥 이게 자기가 가르치니까 하는 말씀 같은데..

일단 수업이 지정좌석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양 옆에 있다보니 괜히 긴장되고..
좋은 점은 긴장되니까 수업에만 몰두 할 수 있어요. ㅎ
그리고 3시간짜리 수업인데 한시간은 강의실에서 하고 두시간은 사이버로 대체한다고 하네요
이게 대체 뭔지. 사이버도 들어봤는데 너무 리얼함을 추구하셨는지 녹음하시다가 차마시고 재채기하고..

그리고 4주 동안 4권의 책을 읽고 4개의 독후감을 써서 내야 합니다.
헐..'ㅅ'...
계절학기 참..잘한건지 못한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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