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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을 보고 나온 기분이 화장실 갔다가 그냥 나온 기분이었기 때문에 2편을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최근에야 2편이 개봉했고, 이제 전투씬도 있을 테고 나름 많이 기대하고 극장을 찾았습니다. 이미 이웃분들 블로그를 통해서 지루할수도 있으며 전투씬까지 가려면 좀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슈리님 블로그에서도 감상글을 봤습니다. 손상향이 언제 거기까지 갔는지 모를 정도로 1편이 재미없었던 건지..하여튼 거기 있더군요. 그리고 펼쳐지는 어이상실. 첩자가 막 돌아다녀, 숨지도 않아..흠.. 그리고 조조는 뭐..사형 해버렷! 하더니 그럼 수군훈련 누가시킴? 하니까 어익후 하면서 잠깐했지만 이미 늦음..이게 뭐랍니까요.. 웃으라는 건가.. 감녕은 또 뭐.. 뭐 저한텐 그랬던 영화입니다...;;

 영화 내용은 아니지만, 보면서 자꾸 거슬린게 사람들이 중간에 화장실을 왜 그리 많이 가는지..영화에 집중 못하겠다는건가. 아니 가는 건 좋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로 허리 정도를 숙이는 '척'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이건 뭐 허리 뻣뻣히 세우고 나 무지 마림 하는 태도는 뭔지..그리고 좌석 확인하고 앉았는데 자기들 자리라더니 허둥지둥 확인하게 하고 우리 자리 맞다니까 아 그래요 하면서 그냥 가버리는 색히를 만나질 않나.

 이 날은 죄다 실패한 날인 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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