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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고

추억의 물건.

Run 192km 2009. 3. 8. 14:48

 의자에 앉아보니 책상에 쌓인 먼지가 너무 많았다. 갑자기 청소가 하고 싶어져서 쌓인 먼지들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책들도 조금 정리하고 안 쓰는 물건들은 버리기 시작했다. 책상을 조금 정리하고 보니 옆에 있던 CD장식작이 눈에 띄었다. 그 위네는 여러 잡다한 것이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저 놈들. 디스켓이다. 

 그냥 확 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뭔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데스크탑을 켜서 하나씩 확인해봤다. 정말 너무나도 별거 없었다. 아무래도 언젠가 정리를 했었나보다. 그런데 버릴 녀석들인데도 휙휙 빼지 않고 불이 꺼진뒤에야 껐다.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났다. 1.4M 채우고 불이 꺼진 뒤에야 빼내야했던 나름의 고생..(인가..)

 

안녕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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