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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고

어제의 하늘..

Run 192km 2006. 6. 11. 12:34
분명 어머니께서 일 끝나시고 집에 오신 시간.
7시정도였나까지는 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었다.

난 8시에 약속이 있어서 한 20분전에 나가야지 하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 챙겨 나갔다.

우리 집은 요즘에는 저층이라 할 만한 층에 위치해 있다.
복도식이기에 비가 오나 안오나 손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손을 쭈욱 뻗었더니 비가 온다.
우산을 가지고 앨리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하늘을 바라보니 갑자기 멋진 것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비가 왔다.

그런데 앨리베이터 타고 냉큼 내려가니..
사람들이 우산을 접고 있었다...

비가 그쳤다..
하늘은 나의 편? 그래 이때다. 로또를 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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