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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님께서 하신 포스팅을 보고 생각난 음반이 꽤 있다. 이소은 1집이라던가 Nell 3,4집이라던가..그리고..얘네다...
Loadfear라고 보컬은 Crow였나에 가입해서 Slipknot의 노래와 판박이였던 노래를 내놨는데 그 뒤는 잘 모르겠고, 기타는 군대를 갔었나해서 지금은 활동을 하는지 안 하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관심도 그렇게 가지 않는다.
 
 왜 두장인가 하면, 이 밴드 앨범 발매 기념 Live에 갔었다. 홍대 클럽이라는 걸 처음 가본 나는 홍대 다니는 친구와 함께 갔는데 도착해서 고기도 궈먹고 슬렁슬렁 갔는데 내 친구와 내가 1등(친구),2등(본인)이었다. 그리고 표를 살때 5000원에 음반도 팔고 있었다. 와우 싸구나 싶어서 내꺼 한장 사고 친구도 사라니까 안 산데서 왠지 사야할 것 같아서 내가 사서 한장 줬다. 공연은 좋았다. 대학교 OT이후로 기타소리를 실제로 듣는게 4년만이었으니 당연히 좋을 수 밖에. 그리고 공연 한참 하다가 경품을 주겠다고 한다. 들어올 때 번호 주던게 경품번호였다. 그런데 내가 당첨된거다. 순간 와! 소리를 내고 앞으로 가서 받아온게..왼쪽에 미개봉CD다. 사인도 되어있는 것 같지 않은데 스페셜에디션이라면서 스티커도 몇장 준 것 같은데 전혀 애착이 가지 않는다.(지금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받는 순간 생각난 것은 친구한테 괜히 사줬다였다. 이거 받을 줄 알았으면 그냥 내가 산거 친구 주면 되는건데 내 5000원..내 밥값..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이렇게 썼지만 앨범 제목과 같은 4번 트랙은 여전히 좋아한다. 다른 노래가 별로라 귀에 오래 머물지 않아서 그런건지. 한창 좋아하다가 이제 안 좋아한다고 이렇게 쓰다니 내가 봐도 씁쓸하다. 그런데 얘네는 씨블모에서 기증하기도 좀 그렇다.
댓글
  • 프로필사진 BlogIcon 호랭이군 90년대에는 한국에 안 들어오는 힙합 음반 구하러 다니고..


    그거 테잎에 녹음해서 워크맨에 가지고 다니고..

    재미 쏠쏠 했었는데..

    지금은 20기가 40기가 무지막지한 용량의 mp3플레이어에 쑤셔박고..

    잘 듣지도 않고..



    음악 듣기는 편해졌지만 재미는 없어졌지요^^
    2009.03.26 00:4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Run 192km 네 맞아요 엠피에 넣으면 편리한데
    뭔가 재미가 없죠 ㅎㅎ
    2009.03.26 00:5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모로 저도 저러한 경로로 줄리아하트 1집이 하나 더 생겼던 적이 있는데(공연가서 당첨)같이 간 친구에게 기증했습니다. (아닌가 친구가 당첨됐던가;;;;아닌 거 같은데 내가 당첨됐던 거 같은데...) 2009.03.26 00:5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Run 192km 어쨌든 둘다 좋은 경우네요..ㅡㅜ
    전 돈만 쓰구.ㅡㅜ
    2009.03.26 00:55 신고
  • 프로필사진 양원석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6.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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