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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09.11.22] 아쉽다.

Run 192km 2009. 11. 24. 10:02

 춘천에 가게 되었었습니다. 여기저기 경유해서 가는 버스 탔더니 멀미 기운이 올라 왔었기 때문에 그냥 직행을 타고 가자해서 동서울로 가서 표를 뽑았습니다. 좌석이 1번! 맨 앞! 그렇다면 고속도로 앞에 쭉 뚫린 것을 볼 수 있겠구나하고 신나 했습니다. 그리고 춘천 다와서는 춘천휴게소 지나서 보이는 '한눈에 쫘악' 풍경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 하지만 기사님 바로 뒷자리라 다리를 쭈욱 못 펴는 단점. 그리고 위 사진처럼 옆은 잘 보이는데..


 이것이 저의 시야..ㅡㅜ 괜히 좋아했어~~ 괜히 신나했어~~. 앞이 안 보여요..그냥 옆만 봐야죠. 그래서 그냥 눈 감았는데 바로 잠들어버렸습니다. 순간 눈을 딱 떴는데 벌써 춘천이고 그 '한눈에 쫘악' 풍경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아 다행이었습니다. 볼건 봤으니까요.. 쩝..


 맛있는데 들익었을 때 먹기 시작했나봐요. 둘다 '뽜이아' 해버렸었습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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