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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서 겨울이 아닐 것도 같지만..그래도 시기상 2월. 겨울이라고 치자.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정말 오랜만에 호떡을 먹게 되었다. 하나에 500원이란다. 호떡 먹을 때 짜증나면서도 필수로 거쳐야 되는 먹다보니 설탕물이 줄줄줄 흘러!를 겪어야 호떡먹는 것 같은데..이건 뭐 별로 들어있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고. 그냥 호떡이구나 싶었다. 내가 원하는대로 먹으려면 마트에서 파는 호떡세트를 구입해서 해먹어야 되려나보다. 그런데 그건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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