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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신촌에 위치한 낭풍. 홍대에도 있다고 류사부가 알려줬지만 전 여기도 어제 알았기에 당연히 가본적이 없습니다.
고기가 ㅈㄴ 많다고 그래서 뭐 얼마나 많겠어 했는데 보면 일단 놀랠 것입니다. 김치찌개는 2인분에 12000원이라고 써있었던 것 같습니다.
6000원짜리 계란말이. 이것도 맛있습니다.
류사부가 말해준대로 흔히 알만한 밴드나 가수들의 노래가 흘러나와서 좋았습니다. Maroon 5의 2집 노래 한곡, Guns N' Roses의 1집에서 한곡 그리고..Thin Lizzy의 'Please Don't Leave Me'!! 이 노래가 흘러나올 줄이야!! 흐어엉 김치찌개 먹으면서 이 노랠 들을 줄은 노스트라다무스도 예상하지 못했을 거에요.
그런데 링크 거는건 Pretty Maids가 커버한 노래. 원곡 버젼은 화질과 음질 이것보다 더 으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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