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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8] 꿈.

Run 192km 2011. 3. 8. 10:20

 (사진은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오랜만에 꿈을 꾸는 것도 아니고 요즘 꽤 자주 꾼다. 언제 꿈을 꿨지 하고 남겨놓은 것은 없지만..
어제 꾼 꿈은 이렇다.

무슨 단체 같은게 있었나보다. 나와 어떤 사람은 다른 단체의 돈을 빼돌려야 했다. 
우리는 돈을 빼돌리는데 성공했고, 나는 빼돌리는 도중 무려 '5만원'을 챙기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챙기고 보니 단체에 사람이 여기저기 무지 많았던 거다.
애들이 하나 같이 '5만원이 비어~'하면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데
뒷주머니에 5만원 넣어둔 걸 불안해 하며 어찌어찌 버텨내며 30년 뒤에 그 돈을 쓰는데..
돈을 내는 순간 그러는거다 '그 5만원 여기있네~'
으어어어어 하며 깼는데..
또 꿈... 그러니까 그 '5만원'이 계속 꿈에서 이어지며..어우..
한 10번 정도 이어진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는 '아 이거 꿈이구나. 꿈에서라도 나쁜 짓은 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다 소용 없었다. 

아... 무슨 꿈이 이래. 예전에는 하늘을 나는 꿈도 꾸고 그랬는데..
그 꿈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 기억하십니까?
거기서 소피랑 하울이 막 집들 위로 사뿐 사뿐 날아다니는 장면..
네.. 제가 소피역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하울역..
으어어어 바뀌어야 하는거 아니냐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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