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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작 전 창밖의 풍경..이라기엔 너무 삭막..]
오늘로 6월달에 등록한 영어수업은 끝났습니다.
방학 전이기도 하고 원채 애매한 시간인지라 수강인원이 최대 6명이었지요.
Original Member는 3명[저 포함.] 그리고
그래도 6명 채워진 적이 있습니다. 40명 수업하는 강의실에서 6명이 하려니 좀 썰렁하기도 하고 또 수강인원 모두가
소심덩어리인지 대답소리가 모기가 샤우팅 하는 정도? 강의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웃으시는게 웃으시는게 아니었지요.
일단 한 번 빠지면 한번당 8000원이기 때문에 전 한번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차비비싸게 들여서 가기 때문에 졸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졸지 않았다고 수업의 성취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요.
그렇습니다. 마음 아프게도 성취도는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책의 반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7월 한 달 더 다니려고 합니다. 7월,8월은 방학이기 때문에 4시수업 빼고는
모두 마감이라고 하네요. 그렇죠 4시는 너무 어정쩡합니다. 그래서 이젠 여러분 이름 부르면서 수업할 수 없을 거에요 라고 하시는 선생님이 반갑기도 하고 [이젠 시키지 않을테니] 아쉽기도 했습니다. 비율은 4:6정도.
주말 동안 오늘 배운거 미치도록 해야겠습니다. 입문반인 만큼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선생님의 권고.
그냥 넘길수가 없지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입문은 벗어나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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