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군대가는 동생과 직장다니는데 휴가를 얻은 동생. 이들과 괴물을 또 보았습니다. 다른 걸 보자고 하려고 했지만 그 시간대에 딱 괴물만 하더군요. 괴물의 극장점령..좋은건지 나쁜건지..[일단 내가 당했으니까 나쁜 것.] 두번 보니까 뭐 생각이 바뀌겠지 했는데, 바뀐 것은 없습니다. 역시 그저그런 영화. 송강호는 역시나 답답스러웠습니다. 유기농 식단이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는 증거인지. 반면 변희봉아저씨의 '어여가'손짓은 정말 소름이 쫘악 돋더군요. 연기를 이렇게 하는건 반칙이라면 반칙. 너무 멋지기 때문에 중간에 허업![스포일러방지] 되시는게 슬프더군요.. 여기저기서 이 사람은 이랬다 저 사람은 저렇더라 여기서 이런 사람도 있었다. 그런 글을 많이 봐서 그런지..영화 내내 그런 거 찾았었던 것 같습니다. ..
약속시간보다 먼저 나온 관계로 표를 끊어 놓기로 결정. 왜냐.. 매진될까봐!!!!!!!!!!!!!!!!!!!!!!!!!!!!!!!!!!!!!!!!!!!!!!!!!!!!!!!!!!!!!!!!!!!!!!!!!!!!!!!!!!!!!!!!!!!!!!!!!!!!!!!!!!!!!!!!!!!!!!!!!!!!!!!!!!!!!!!!!!! 그래서 제 할인카드도 안 되고..대학생이냐 물어놓고 학생증 없다니까 확인 안된다고 싸늘한 표정지어주는 표파는 아줌마[복수다.]에게 16000원을 건네주고 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사람만나서 극장안에 너때리아에 가서 팥빙수를 시키는데.. 주문할 것을 물어보지도 않고 지네끼리 떠들고 있다가..한참 뒤에서야 건성건성 물어봐서 "팥빙수." 하게 만든 것도 짜증났고 팥빙수 주는데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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