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꺼내들은 CD. 한 때는 Eve가 제일이었었는데, 특히 김세헌의 목소리가 좋았었다. 지금도 좋아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니곘지. 요새 취향이 긁어주는게 좋다보니.. 초판일 때는 안 샀다가 나중에서야 재발매되어 구할 수 있었다. 무지 많이 팔려서 동이 난게 아니라 몇 장 찍어내지 않은 것 같았다. 덕분에 나는 나중에 구하려고 발버둥 치다가 재발매된다는 소식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아마도 앨범 산 순서가 3집->2집->4집->1집->5집->6집->Live일 것이다. 7집은 언제 살텐가? 요즘 취향이 아니라고는 해도 정규음반은 모두 모아야지. 안그래? 유치해보이기도 하지만 왠지 이 사람은 이런게 어울린다. 7집까지 나온 중견가수지 이제. 아 Girl도 있구나. 또 있나 모르겠네. 계속 계속 활동해주길..
[Eve - Feeling You] [음원은 삭제] 함께 하던 고릴라,박웅,김건 모두 빠지고 김세헌 혼자 다 해먹었다고 해야하는 음반. 아니 김세헌 혼자 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구나. 김세헌 자작곡은 두 곡 정도. 고릴라의 노래도 두곡 정도 있고.. 강현민,심현보 등등..많은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이브 앨범치고는 말이 참 많았다. 뭐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김세헌 1인체제?라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타이틀이었던 '시간에 기대어'가 완전 발라드라 그런건지..아니면 'City'가 L'Arc~en~Ciel의 노래와 비슷해서인지..[이건 나만의 느낌일지도..] 난 상관없었다. 왜냐하면 난 고릴라를 좋아한게 아니고, 김세헌의 목소리가 좋았다. 그래서 이 음반이 좋다. 그렇다고 자주 듣는건 아니지만서도..[이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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