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ite Shout╂

나름 이뻐 보였던 꽃인데 뭔가 이상하고 마음에 안들게 찍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 아닌가. 모르겠다. 이름을 까먹었다. 아버지께서 '저건 ㅇㅇ야'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물어봐놓고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다니, 불효했다...흠... 블로그가 두개다. 이 곳과 얼음집. 그런데 텍큐도 만들었다. 그래서 생각했다. 여기랑 저기 접고 조기로 갈까.. 옮기기 귀찮잖아 생각하다가..블로그가 귀찮아졌다..사실 시기상으로 귀찮아도 괜찮은 때긴 하다..하지만.. 이러다가 또 신나게 하겠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내립니다. 그래도 쓰레기 분리수거는 해야지요. 안하면 다음주가 괴로워요. 우산 쓰고 천천히 하면 되지요. 분리수거 다하고 열람실로 향했습니다. 예상대로 비가 오니 살짝 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 장미는 가던 길에 찍은 꽃입니다. 네 그렇다는겁니다.'ㅂ'b

벚꽃은 모두 푸른색으로 탈바꿈한지 오래됐고, 요즘 눈에 제일 잘 들어오는 건 철쭉(맞겠지.;)들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이 녀석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얘네 이름이 뭘까요. 레이져포를 발사할 것 같이 생겨서 찍어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