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야기.
왠만하면 꿈을 꾸지 않고 몸만 이리저리 뒹굴다가 일어나는 저인데 오랜만에 꿈을 꾸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 하면... 친구가 핸드폰을 사러 가서 핸드폰을 착착하고 샀습니다. 평소 핸드폰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저는 이 핸드폰 저 핸드폰에 이쁘다 이쁘다를 연발.. 그걸 지켜보던 '인자한 웃음에 나이 많은 핸드폰 가게 주인 할아버지'께서 "그럼 이걸 쓰지 않겠나?" 하면서 주신 핸드폰은 얘니?콜 술림에는에이치 모델이었습니다. 게다가 핑크. "이걸 왜 저에게?" "손녀가 쓰던 건데 지금 안 써서 그냥 쓰면 된다네" 덥썩 집어온 저는 마구마구 쓰고 있는데... mp3들으면서 멀티태스킹이 된다며 아주 좋아하고 있는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달아서 막 승질을 내고.. 끝입니다.-ㅅ-; 저러고 잠에서 깼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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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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