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02] 하늘 공원.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에서 돈까스를 먹고 소화 시키기 위해 하늘 공원을 향했습니다. 마포구청 무지 크네요.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헥헥 죽겠습니다요. 올라가는 길에 그늘이 하나도 없어요. 게다가 계단이잖아요. 계단을 내려갈 때나 좋지 올라갈 땐 힘이 더 드는 것 같습니다. 다 올라가서..오잉 보리밭의 파수꾼들이 요기잉눼? 가 아니라.. 들어가면 안돼 이것들아! 라고 마음속으로만 말했습니다. 길입니다. 이것도 길이에요. 놀랍죠? (뭐가?) 꽃입니다. 이름은 몰라요.ㅎㅎ 사실 전 얘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했습니다. 별거 없네요. 내려가는 길에..그냥 찍어봤습니다. 순례자들..왔으니 가보자 하는 마음들일 겁니다. 후회하고 있겠죠. 파노라마 갑니다. 왼쪽에 상암월드컵경기장이 보이네요. 오른쪽엔 한강이 보입니다. 저 ..
이래저래
2010. 6. 3.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