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학교는 벌써 기말고사를 보고 끝나가는 것 같은데 저희 학교는 다음주 수요일부터 그 다음주 화요일까지 시험을 보네요. 왜 다음주 수요일에 시작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시험을 빨리 끝내버리고 싶으신 교수님들 덕분에.. 3일 동안 7과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미리 미리 한다고 보고 있긴 한데 태생이 그렇지 못한 듯하네요. 머리에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거 원..ㅎㅎ 중학교 때는 고등학교 가면 벼락치기 안되고 고등학교 땐 대학교에선 벼락치기가 절대 안 통한다더니.. 물론 안 통하는 과목도 많지만 이건 좀..ㅎㅎ 결론은 내일은 무조건 도서관입니다.+ㅅ+b 집에선 절대 안되죠 ㅎㅎ
졸업사진 찍은 것도 있고, 학과 답사 다녀온 사진도 있고..좀 뽑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디카가 보급되면서 사진은 많이 찍지만, 어느 웹툰에서도 말했듯 블랙홀에 가깝죠. 들어가면 나오지를 않잖아요. ^^ 친구들에게 사진을 뽑아서 줄 겸 해서 제가 찍었던 사진도 뽑아봤습니다.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 내가 이렇게 찍어냈구나. 누가 뭐라고 하던 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인화 사이트를 추천해주신 Genesis님 감사드립니다요^-^/
하늘에선 비가 내리다가 파란 하늘을 내보이며 맑아졌지만.. 저는 요새 갑자기 금전문제로 인해 여전히 어둡습니다.. 아는 사람과는 돈 관계로 얽히기 싫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갑자기 문제가 생기네요. 그래도 잘 해결되겠지..했는데 최근 친구의 행동으로 보아 그럴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저만 망할 것 같은.. 문제는 증거도 없다는 겁니다. 아는 사람끼리 증거 들이밀기도 그렇고 양심적으로 내어줬으면 좋겠건만..후아.. 블로그에 이런 글 왠만하면 쓰지 않으려 했는데.. 어디 풀어놓을 곳도 없고 그냥 끄적여 봅니다....
만나러 가는 길. 정말 가끔 아이들이 노는 때 빼고는 참 조용한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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