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오늘 금요일까지. 매일 밤 술과 함께 보낸 것 같습니다.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왜 자꾸 술만 마실라 그러는지. 물론 다른 사람들 시선에서는 별로 많이 마시지도 않지만 제 주량에선 많이 마시는 겁니다. 음..공부를 해야하는데..흠.. 이번 주에 찍은 사진 중에 건진 것들을 올려보겠습니다.[앗 뜬금 없잖아!] 제 친구가 집에서 직접 공수해온 재료들로 만들어준 케이준 샐러드입니다. 언제 또 어디서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 케이준 샐러드를 먹을 수 있을까요..너무 맛있어서 제가 하나 다 비워버렸습니다. 별로 안 많아보이지만 은근히 많지요. 그런데 이게 원래는 이 친구의 집들이용으로 가져온 것인데, 얘가 듣는 수업 뒷풀이가 갑자기 생겨버리는 바람에 어서 먹어없애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래서 원래 오..
학기 초만 해도.. "우어어어 날 수업에 들여보내줘!!!!!!!!!!!!!" 하면서 수업시간이 한참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일찍 가 있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안 가냐?" "교수님과 똑같이 들어가주는 센스!" 라는 얼토당토않은 얼터너티브 개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에서는 이래저래 안 좋은 소리 들려오고 있고.[대체 평소에 얼굴도 못 보는 사람들이 내게 그러는 이유는 뭘까?] 그래도 수업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낼거 다 내고 있습니다. 학기초에 불타오르던 Run 192Km는 언제 돌아올까요. [구름이 마구마구 몰려다니던 날..] [탁구칠 친구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탁구의 결과를 예언해주는 듯 하다..] [구름의 색이 탁구의 결과를 말해주고 있다.] [체력이 모자르기 때문이야..라며 노을을 보며..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집에만 있으면 분명히 '히끼꼬모리 같은 녀석 좀 돌아다니란 말이다.' 라고 혼자 자책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런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글루스]인사동 삼숙이 라면!!!!! 인사동이라면 별로 멀진 않군..아니 그리 가깝지도 않지만 두달 동안 학원을 다닌 곳이 그 근처니 멀지 않게 느껴지는군. 그래서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Run : 자네 점심에 특별한 계획이 있는가? 친구 : 아니 없다네. Run : 인사동에 기깔나게 맛난다는 라면집이 있다는데 말이지. 친구 : 학원 끝날 때쯤해서 오게나. 그리하여 종로로 궈궈!!! 옴팡지게 맑은 하늘에 떠있는 구름. 모양새가 이뻐서 찍어서 친구 보여줬더니 돌아오는 말은 "특이한 녀석" 이라는 말뿐. 힝. 인사동에 도착해서 친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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