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고 뭐고 그런거 없습니다.=ㅅ=; 영화의 내용이 궁금해서 보게 된 영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 보았느냐. 오늘 수업중이었습니다. 자기 친구 중에 인디영화 감독이 있다면서 이 사람이 외계인을 믿는다나 뭐라나..이런 이야기 하다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갑자기.. "아 저도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죠" ...............-ㅁ-;; 학생들의 표정 모두 저랬을 겁니다. 실제로 보진 않았지만.. "다들 방과후 옥상이라는 영화 알아요?" .....두둥!!그래도 최신 영화 아닌가! 본 사람들 손 들어보라니까 대부분 손 들더군요..제 생각엔 저처럼 어둠의 경로에서 받아봤을 듯.. "저 못 봤어요?^^" ....다들 절레절레.. 그러면서 상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으흠..그 상황이군..하면서 저는 수업을 마치..
[수업 시작 전 창밖의 풍경..이라기엔 너무 삭막..] 오늘로 6월달에 등록한 영어수업은 끝났습니다. 방학 전이기도 하고 원채 애매한 시간인지라 수강인원이 최대 6명이었지요. Original Member는 3명[저 포함.] 그리고 Gariginal Member[아무때나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 3명. 그래도 6명 채워진 적이 있습니다. 40명 수업하는 강의실에서 6명이 하려니 좀 썰렁하기도 하고 또 수강인원 모두가 소심덩어리인지 대답소리가 모기가 샤우팅 하는 정도? 강의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웃으시는게 웃으시는게 아니었지요. 일단 한 번 빠지면 한번당 8000원이기 때문에 전 한번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차비비싸게 들여서 가기 때문에 졸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졸지 않았다고 수업의 성취도가 높은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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