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부터 보세요.) (정말 Youtube는 없는거 빼고 다 있구나..) 에스카플로네를 좀 좋아했었다. 스브스에서 방영해주고야 알았던 애니지만 에반게리온보다 사실 이걸 더 땡겨 했었다. 메카닉 디자인도 멋있고 노래도 멋졌고, 에러라면 캐릭터들의 코? 서로 훠훠 하다가 찔러죽을 것 같은 느낌의 코. 그때 훠훠를 정면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았다면 그런 생각 안 했을 테지만. 어쨌든 아직 거실 TV아래에 스브스 방영분 23화정도부터 끝편까진가..녹화테잎이 있는데.. 늘어날까봐 못 보고 있다. 보려면 어딘가에서 구하면 되겠지.. 이 영상.. 한창 PC통신이 좋던 시절. 친척형의 넷츠고 ID를 빌려서 애니메이션 동호회를 가입하고 며칠동안을 끊어서 받았던 기억이 난다. 한 40M됐었다. 지금 40M면 순식..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영화를 보면 누가 뭐 했다면..했다면 하며 그랬다면 이런 일은 나지 않았을 거라는 부분이 있었다. 나도 어제 생각을 했다. 항상 가던 주유소가 공사를 안하고 주유를 하고 세차를 했다면, 내가 그냥 깔짝 거리는 차 기다렸다면..이런 일은 없을 텐데.. 처음 사고라서 나도 마음이 심란하다. 물론 내가 박은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박은건데. 돈을 더 받지 않고 딱 수리비만 받았다고 바보라는 소리듣고 헤헤 하고 넘어갈리가 없다. 정말 돌아버릴 것 같다. 오늘 아침에 공업사에 가서 맡기고 돌아와서 아버지께 전화를 받았다. 야매로 하면 더 싸게 할 수 있는데 맡겼냐고. 아니 어제 아무런 언질도 없으셔놓고 뭐 이리 빨리 맡겼냐는 말씀을 하셨다. 괜찮을 거라는 말은 아무도 해주지 않았..
필기를 할때는 시작은 항상 나름 잘 쓰려고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부터 짜증이 나고 그런 생각은 잊게 된다. 그래서 lay by인데 저렇게 써놓고 나중에 다시볼 땐 by by가 뭐여..하고 있었다. 그리고 문득 초등학교 2학년 9살 때의 일이 떠올랐다. 산수시험이었는데 미친 듯이 잘 풀렸었나보다. 흥분한 나머지 8을 너무 흘겨 써서 6처럼 보일 정로 썼던 것이다. 물론 내 의견이 아니고 담임선생님 의견. 그래서 그 문제는 땡! 억울했지만 어쩌리. 그땐 정말 억울했지만 지금은 그저 포스팅 거리일 뿐이구나. 쩝.
어머니를 모시고 네비게이션 시험주행을 나섰습니다. 맛있는 수제비 집이 있다고 하셔서 네비에 주소 쳐보니 나오네요. 삼청동이 본점 여기가 2호점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굉장히 적었습니다. 어머니, 저 그리고 가게 사람들 뿐.. 다른 손님들이 없었지요. 아버지 말씀 들어보면 사람 많은 가게 같은데.. 수제비는 1인분에 6000원이었습니다. 들깨 수제비는 1000원 더.. 그외에도 다른 메뉴가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아! 소라 무침이었나..25000원 짜리도 있었는데.. 수제비는 맛있었습니다. 뭔가 강한 맛은 안나고 아 수제비로구나~~하는.. 강한 맛을 원할 때는 고추 좀 넣어주고 간장 좀 뿌려주면 되는거죠. 밥을 먹고.. 이런 연예인 싸인을 보았습니다. 쉐쉐 쉐끼루 붐!
얼마전에 네이트온에서 대화 잘 안하던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말을 걸었다. 반창회 할 것 같으니 나도 꼭 오라는 것. 제대하고 본 적이 있던가 싶을 정도로 까마득한데,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나 했는데, 변한거 하나 없다. 그 때 하던 이야기들 또 하고 또 하고. 한 4명이나 모일까 했었는데 11명이 모였다. 이미지가 변한 친구, 그대로인 녀석. 집에 가는 지하철도 끊긴 시간에 술집에서 나와서 노래방도 갔다. 아..이런 분위기 힘들어. 그냥 웃고만 있다가 아는 노래 나와서 흥얼거리다가 끌려나갔다. 아 목아파. 이런 에코없는 노래방은 역시 오랜만일세. 목이 아프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오랜만에 고교동창들 만난 것은 좋았지만, 새벽 늦게 집에 가는 건 힘들다는 것.
어두워서 그냥 까맣게 나와서 흑맥주 같지만, 코코럼맥주라고 한다. 호가든이 병 하나에 7000원이나 하는데 이 녀석은 500cc에 5000원. 싸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호가든보다 경제적으로 보였기에 시켰는데, 특유의 향이 있어서 나서 좋았따. 어떤 광고에서 그렇게 강조하던 목넘김도 좋았다. 그런데 친구들은 그 향 때문에 별로라고.. 역시 같아 보이지만 이건 깔루아럼 맥주다. 같은 걸로 하나 더주세요 했더니, 이것도 마셔보는게 좋을 거라고 일하시는 분께서 말하고, 친구들도 그래보라고 했다. 음 이건 좀 커피향이 난다고 해야하나. 맛은 좋은데. 이러다 잠 못자는거 아닌가 하는 고민이 들기도 했다. ㅎㅎ 결론은 비싸서 자주 못 갈 것 같다.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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