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연속으로 철로위를 달리는 탈 것을 체험한 후에 쓰는 글이네요. 여자친구가 쓰는 화장품이 자기 동네에 없어서 백화점에서 사야한다는데, 시간이 남는 제가....아 왜 갑자기 눈물이... 하여튼 제가 가서 사기로 하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화장품을 사고나서 후회되는 것이 직원에게 "원래 여자화장품은 이렇게 비싸요?"라고 말한 것입니다. 없어보이고, 안되보인다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직원은 웃으면서 그래도 자기들은 싼편이라고 응대해줬지만 밀려오는 후회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또 기차역에 간 김에, 설연휴에 탈 기차표를 미리 끊어놓으려 매표소에 갔는데, 제가 잠시 날짜를 확인하려고 휴대폰을 보는 사이에 어느 할머니께서 제 옆에서 자신의 신분증과 돈을 툭하고 매표소 앞으로 던지시는 겁니다. 당황..
간만에 집에 오는데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오늘 눈이 많이 왔기 때문에 버스는 위험하고 길도 엄청 막힐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기차역으로 향했죠. 기차역은 예상대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기다리는 사람만 많을 뿐이지, 매표소 앞에서는 예상외로 적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 제일 적은 줄에 섰는데, 맨 앞에 사람이 뭐 이리저리 많은 걸 꺼내더군요, 무슨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기차에서 입석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기분이 조금 나빠졌습니다. 한 2-3분 끌었을까요. 제대로 됐는지 안 됐는지 그 사람은 비키고 제 차례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 다행히 표가 있더군요, 냉큼 기분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그리고 앉은 자리는 저런 자리였습니다. 전설의 노트북좌석!!!! ..
대학시절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흡연구역에 나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게 대체 뭐하는걸까요?? 기모아서 뽕~ 쏘는 곳인가?? 흡연구역엔 나갔지만 담배는 피지 않았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와 다릅니다. 에..그러니까 이제 백수.. 와는 상관없이 어제 빨래를 돌리는데 세탁기가 이상한가..에러가 두번이나 나서 빨래들이 3시간이나.. 아직도 덜 마른 상태..날씨가 좋길래 옥상에 수건 널었더니 가정주부의 지혜를.. 아니 그러니까 이제 백수.. 하아...CD를 사려면 돈을 벌어야.. 그러려면 취직을 해야...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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