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CF하나로 된통 욕먹은 후엉포인트..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의 엄청난 반응과는 달리 전 TV에서 한번도 못 봤고 주위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역시 인터넷은 재미있네요. 엊그제 걸어다니다가 본게 6월까지 포인트 사용 안하면 소진될지도 모름 ㅋ 이었습니다. 어..나 좀 있을텐데.. 내것도 소진되나. 궁금함과 간만에 백수퀸롹빈숙에서 아이스크림 좀 먹어볼까 하고 갔습니다. 포인트카드를 내밀면 얼마가 오늘까지 사용 안하면 소진되는데 사용하시겠어요?라고 물어보겠지 싶어서 내미니까..xxxx포인트가 있네요 사용하시겠어요?!..이상한 박력에 밀려서 네에 해버렸다. 싸게 먹긴 했지만 이게 아닌데. 뭐 오늘 이후로 사라질 포인트였겠지 하고 마음 먹으면 편할까. 그나저나 파인트 가격은 오르고 통도 은근..
07년 8월에 구입하고 나서 처음으로 키보드를 뜯어봤다. 얼마 전부터 키보드 사이에 보이는 머리카락들이 신경 쓰여서 하나씩 빼내곤 했는데 계속 나오니깐 안되겠다 싶어서 하나하나 빼내려고 자판 사진도 찍어놨었다. 그런데 하나하나 뜯는게 생각보다 쉬운 것 같지 않았다. 혹시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솸보카페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자판을 아예 빼내는 방법이 있었다. 아 대단하신 분들 많다. 덕분에 빼냈는데.. 끄악 이 먼지들..오우 지쟈스. 어쨌든 저렇게 빼내고 자판을 세워서 탁탁 터니..What The..털어도 털어도 먼지가 계속 나온다. 하긴 나오는게 당연하지. 아마 저 안에는 더 많은 먼지가 있겠지만 못 열겠다 난 이거 하면서도 덜덜 떨었으니까. 다시 부착시키고 난 후 보이진 않지만 괜히 깔끔해진 것 ..
책을 살 일이 있어서 동네 서점을 갔다. 최근에 자주 갔는데 갈 때마다 그냥 왔다. 나올 때의 직원분의 웃음이 다음엔 꼭 사라고 하는 것 같아서 그래 다음에 올땐 책을 꼭 사야지 하고 다짐했는데 오늘도 그냥 왔다. 찾던 책이 없었다. 그래서 그 옆에 서점도 갔는데 또 없었다. 그래서 결국 인터넷 응8x3에서 주문했다. 오우 오늘 주문하면 오늘 받아볼 수 있다니, 기쁘구나. 여친에게 책 주문했다고 말했더니 혹시 응8x3이냐고 묻는다. 어떻게 알았냐니까 라디오에서 자주 광고한다고 한다. 피융피융하면서. 오늘 받아볼 수 있다는 말에 오후 3~4시쯤은 오겠구나라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있었다. 대체 왜 그랬을까. 오늘안인데..자정 넘어가기 전에만 와도 그 사람들은 거짓말을 한게 아닌데..아 바보 같다. 너무 자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