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모시고 네비게이션 시험주행을 나섰습니다. 맛있는 수제비 집이 있다고 하셔서 네비에 주소 쳐보니 나오네요. 삼청동이 본점 여기가 2호점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굉장히 적었습니다. 어머니, 저 그리고 가게 사람들 뿐.. 다른 손님들이 없었지요. 아버지 말씀 들어보면 사람 많은 가게 같은데.. 수제비는 1인분에 6000원이었습니다. 들깨 수제비는 1000원 더.. 그외에도 다른 메뉴가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아! 소라 무침이었나..25000원 짜리도 있었는데.. 수제비는 맛있었습니다. 뭔가 강한 맛은 안나고 아 수제비로구나~~하는.. 강한 맛을 원할 때는 고추 좀 넣어주고 간장 좀 뿌려주면 되는거죠. 밥을 먹고.. 이런 연예인 싸인을 보았습니다. 쉐쉐 쉐끼루 붐!
어두워서 그냥 까맣게 나와서 흑맥주 같지만, 코코럼맥주라고 한다. 호가든이 병 하나에 7000원이나 하는데 이 녀석은 500cc에 5000원. 싸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호가든보다 경제적으로 보였기에 시켰는데, 특유의 향이 있어서 나서 좋았따. 어떤 광고에서 그렇게 강조하던 목넘김도 좋았다. 그런데 친구들은 그 향 때문에 별로라고.. 역시 같아 보이지만 이건 깔루아럼 맥주다. 같은 걸로 하나 더주세요 했더니, 이것도 마셔보는게 좋을 거라고 일하시는 분께서 말하고, 친구들도 그래보라고 했다. 음 이건 좀 커피향이 난다고 해야하나. 맛은 좋은데. 이러다 잠 못자는거 아닌가 하는 고민이 들기도 했다. ㅎㅎ 결론은 비싸서 자주 못 갈 것 같다. 이거임.
나름 이뻐 보였던 꽃인데 뭔가 이상하고 마음에 안들게 찍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 아닌가. 모르겠다. 이름을 까먹었다. 아버지께서 '저건 ㅇㅇ야'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물어봐놓고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다니, 불효했다...흠... 블로그가 두개다. 이 곳과 얼음집. 그런데 텍큐도 만들었다. 그래서 생각했다. 여기랑 저기 접고 조기로 갈까.. 옮기기 귀찮잖아 생각하다가..블로그가 귀찮아졌다..사실 시기상으로 귀찮아도 괜찮은 때긴 하다..하지만.. 이러다가 또 신나게 하겠지..
동네 친구와 만나면 가는 곳은 정해져 있다. 굣횬치킨..그냥 둘의 집 가운데에 위치하고 먹을만한 곳이 여기 뿐이기 때문이다. 저저번에 갔을 때 다른 사람들이 시켜서 나왔을 때 향기가 너무 좋아서 우리도 담에 시켜먹자고 다짐하고 저번에 갔을 때 주문했더니 지금 이거 안되요라는 이상한 답변만을 듣고 말았었다. 그리고 어젠 드디어 시켜먹었다. 치킨불고기..라고 하지말고 '양파가 듬뿍 들은 치킨 불고기'라고 써놓으세요. 이게 뭐야. 맛은 괜찮은데 양이 너무 적잖아. 12000원을 받지 말던가. 나는 양보단 질이지 생각하시는 분도 이건 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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